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 11월 11일 동국대에서 학술대회 개최

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회장 이용준 교수)가 주최·주관하는 ‘미디어교육의 방향과 과제, MZ세대의 OTT 이용행태에 따른 영상 콘텐츠 제작 전략’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래엔의 후원으로 11월 11일(토) 오후 1시부터 동국대학교에서 열린다.

◇ 디지털미디어 문해력, 미래 미디어교육의 방향 모색

언론 신뢰 하락과 저널리즘 회복, 디지털미디어 환경 변화 등에 맞춰 미디어교육이 필수적인 시대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교육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미디어 교육을 시행하는데는 충분하지 않아 사회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인 미래 세대의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에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디지털미디어 문해력, 미래 미디어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획 세션(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에서는 이순모 교수(한국방송비평학회장)의 사회로 국내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건강한 사회시민 양성 지원 체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윤미 박사(시청자미디어재단)가 ‘해외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 사례’, 호영민·송혜진 교사(대전 두리중학교)가 ‘디지털 매체 활용 교육 사례와 과제’, 장유정 외래교수(중앙대)가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의 실제와 향상 방안’이라는 소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좌장인 장석준 교수(중앙대)의 진행으로 이호진 센터장(충남직업능력개발센터), 권성욱 박사(경기대), 원영아 선임연구원(유플러스연구소), 류숙 박사(더미디어컨시어지), 서명준 박사(한국외대), 박태순 박사(미디어로드 원장) 등이 참여한다.

◇ MZ세대의 OTT 이용행태 변화와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전략 탐색

몰아보기, 요약보기, 선택보기(배속 시청 등) 등 MZ세대의 OTT 이용방식이 바뀌고 있다. 이러한 MZ세대의 OTT 이용행태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한 OTT 제작 및 시장 전략의 변화가 요구된다.

이에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특별세션(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에서 ‘MZ세대의 OTT 이용행태 변화와 영상 콘텐츠 제작 전략 구축’을 주제로 MZ세대의 OTT 이용행태 관련 서베이 조사를 통해 MZ세대의 차별적 특성을 분석하고,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관련 전략적 시사점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유홍식 교수(중앙대)의 사회로 고두희 연구위원(유플러스연구소)의 ‘MZ세대의 OTT 이용행태 분석’에 관한 발제가 진행되고, 토론에는 권오현 겸임교수(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김세환 교수(동국대 영상대학원), 양시권 총괄국장(티빙콘텐츠)이 참여한다.

이어 송민호 교수(경기대)의 사회로 김원제 겸임교수(성균관대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의 ‘OTT 이용행태 변화에 따른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전략’에 관한 발제가 진행되고, 토론에는 김요한 부대표(R2D컴퍼니, 전 왓챠 콘텐츠 개발이사), 김정훈 부회장(리처스엘엔에이치), 이상현 총괄부사장(아이엠티브이)이 참여한다.

이용준 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 회장(대진대 교수)은 “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의 2023년 하반기 정기 학술대회는 미래 세대에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물론 OTT 등 미디어 콘텐츠 소비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번 학술대회가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 소개

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는 매거진 및 미디어 융합과 관련된 여러 분야 현상을 조사·연구한다. 또한 학문적·인적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미디어 관련 학문을 보다 체계화·과학화함으로써 사회발전 기여를 목표로 한다. 매년 학술연구발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거진과 미디어 융합 관련 산업 및 문화의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산학협동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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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매거진미디어융합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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