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금융위 유망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11.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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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
사진=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파운트가 업계 최초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유망 핀테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7일 파운트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K-Fintech 30’에서 유망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핀테크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다각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K-Fintech 30에는 총 52개의 핀테크 기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5.2대 1을 기록했다.

파운트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한 금융 빅데이터 정제 및 분석, 머신러닝 등의 기술로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춰 개별화한 포트폴리오를 추천 및 운용해준다.

현재는 연금 운용 등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관련 알고리즘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K-Fintech 30에 선정된 기업들은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 지원 자격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파운트는 금융당국의 지원 혜택을 활용해 투자유치 기회 다각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금융당국의 맞춤형 종합지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투자자 편익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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