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출국 금지…수사 속도

유영규 기자 2023. 11.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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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 남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 씨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고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씨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된 남 씨는 어제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전 씨 사기 행각을 알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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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7일 새벽 서울 송파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경찰이 전청조(27) 씨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오늘(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 남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남 씨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고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남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필요하면 전 씨와 대질 조사도 할 계획입니다.

전 씨 사기 혐의 공범으로 입건된 남 씨는 어제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전 씨 사기 행각을 알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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