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교황청 외교장관과 통화…“수교 60주년, 협력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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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폴 갈라거 교황청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양국 관계와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갈라거 장관과의 통화해 올해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박 장관의 교황청 방문, 9월 대통령 특사의 교황 알현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 지속, 지난 9월 성 베드로 대성당 외벽 김대건 신부 조각상 봉헌 등 양국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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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폴 갈라거 교황청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양국 관계와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갈라거 장관과의 통화해 올해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박 장관의 교황청 방문, 9월 대통령 특사의 교황 알현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 지속, 지난 9월 성 베드로 대성당 외벽 김대건 신부 조각상 봉헌 등 양국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또한 박 장관은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여 나가자고 했다.
이에 갈라거 장관은 박 장관의 언급에 공감하며 금년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고위급 인사교류 및 협력이 계속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황청이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화에서 두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기후변화 등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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