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전북의 포항 몰수패 요청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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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28일 경기 도중 발생한 선수 교체 실수와 관련해 전북이 요청한 '포항의 몰수패'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포항은 지난달 28일 전북과 경기에서 전반 26분 부상을 입은 김용환을 빼고 신광훈을 넣으려고 했지만, 교체 명단에 김용환의 3번 대신 김인성의 7번을 기재했는데, 심판도 김인성을 빼지 않고 경기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고, 전북은 포항의 3대 0, 몰수패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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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28일 경기 도중 발생한 선수 교체 실수와 관련해 전북이 요청한 '포항의 몰수패'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로연맹은 당시 경기에서 포항이 교체 명단을 잘못 기재해 부상으로 경기장 밖에 있던 김용환을 포함해 약 5분 동안 12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에 참가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책임이 구단이 아닌 심판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포항은 지난달 28일 전북과 경기에서 전반 26분 부상을 입은 김용환을 빼고 신광훈을 넣으려고 했지만, 교체 명단에 김용환의 3번 대신 김인성의 7번을 기재했는데, 심판도 김인성을 빼지 않고 경기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고, 전북은 포항의 3대 0, 몰수패를 요청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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