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교전 일시중지 필요" 바이든 압박, 단칼에 거부한 네타냐후

안창주 2023. 11.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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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인도적 차원의 교전 일시중지를 끌어내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한 외교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고 전술적인 교전 중지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도 지난 3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인질 석방 등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일시적 교전 중지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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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인도적 차원의 교전 일시중지를 끌어내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한 외교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고 전술적인 교전 중지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민간인이 전투지역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기회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민간인에게 원조가 전달되도록 하며 잠재적인 인질 석방을 가능케 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도 지난 3일 네타냐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인질 석방 등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일시적 교전 중지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회동 후 "인질 석방이 포함되지 않은 일시적 휴전안은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6일 팔레스타인인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는 4천104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작: 진혜숙·안창주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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