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마동호 국가습지에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70마리 찾아왔다

신정철 기자 2023. 11.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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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마동호 국가습지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228호 70마리가 찾아왔다.

7일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국제적인 보호종 흑두루미 70개체가 회화면 마동호 국가습지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

흑두루미는 지난 5일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에서 흑두루미 70개체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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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월동 위해 일본 가다 들러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 회화면 마동호 국가습지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228호 70여마리가 찾아왔다. 국제적인 보호종 흑두루미 70개체는 지난 5일 관찰됐다.(사진=구성태 자연환경해설사 제공).2023.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마동호 국가습지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228호 70마리가 찾아왔다.

7일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국제적인 보호종 흑두루미 70개체가 회화면 마동호 국가습지에서 관찰됐다고 밝혔다.

흑두루미는 지난 5일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에서 흑두루미 70개체가 확인됐다.

전문가에 따르면 월동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이동하던 무리가 먹이 활동과 휴식을 위해 마동호 국가습지를 찾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 회화면 마동호 국가습지에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 70여마리가 찾아왔다. 국제적인 보호종 흑두루미 70개체는 지난 5일 월동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이동하다 마동호에서 관찰됐다.(사진=구성태 자연환경해설사 제공).2023.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영랑 환경과장은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마동호 습지는 멸종위기에 처한 철새들의 휴식처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라며 “앞으로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관리,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흑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보호가 시급한 보호종이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 회화면 마동호 국가습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228호 70여마리가 찾아왔다. 국제적인 보호종 흑두루미 70개체는 지난 5일 관찰됐다.(사진=구성태 자연환경해설사 제공).2023.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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