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잔다르크' 체포..."테러 조장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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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저항 운동가 아헤드 타미미를 테러 조장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타미미는 팔레스타인 자치치구인 요르단강 서안 나비살레 마을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돼 추가 심문을 위해 이송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타미미가 "폭력을 조장하고 테러 행위를 촉구한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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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저항 운동가 아헤드 타미미를 테러 조장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타미미는 팔레스타인 자치치구인 요르단강 서안 나비살레 마을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돼 추가 심문을 위해 이송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타미미가 "폭력을 조장하고 테러 행위를 촉구한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은 타미미가 소셜미디어 계정에 서안에 자리 잡은 이스라엘인 정착민들을 위협하는 게시글들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타미미의 어머니는 월스트리트저널에 해당 계정이 타미미의 소유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22살의 타미미는 16살 때 시위를 벌이다 8개월간 징역형을 사는 등 '팔레스타인의 잔 다르크'라고 불리며 팔레스타인 저항 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인물입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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