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능수험생 전년비 320명↓…졸업생은 679명↑

유순상 기자 2023. 11. 7.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실시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7일 시교육청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나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청 차질 없이 실시되도록 준비 만전
정흥채 교육국장 "시험장 구축·관리체계 최선"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실시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흥채 교육국장은 7일 시교육청에서 출입 기자들과 만나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지역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320명이 감소한 1만 5080명으로 남학생 7913명, 여학생 7167명이다.

재학생은 작년에 비해 1114명이 감소한 1만 98명, 졸업생은 679명이 증가한 4367명,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력소지자는 115명이 증가한 615명이다.

올해 35개 시험장학교의 644개 시험실을 마련하고 대전시청, 대전경찰청, 대전지방기상청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시험 당일 교통 소통,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지진 등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했다.

수험생들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 받고 오후 2시 시험장별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 일반학생들도 같은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방역 수칙에 따라 코로나 19 확진자와 의심 증상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별도의 식사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 국장은 “전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험장 구축 및 관리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