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복원력 가진 자율운영 전력망 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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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복원력을 가진 자율운영 전력망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센터장을 맡은 장 교수는 "탄소중립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 설비를 충분히 확충하기 어려워 전력 계통 운영의 난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전력 계통을 질적으로 보강하기 위한 자율 운영 전력망 기술과 빠른 고장 복구를 위한 복원력 확보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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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는 '복원력을 가진 자율운영 전력망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길수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의 공학 분야 국가사업에 선정되면서 연구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연구센터는 탄소중립 구현 전력망 달성에 필요한 원천 기술로 △전력망 상황 인지 기술 △신(新) 전력 설비 자율 제어 기술 △복원력 확보 기술 등을 7년간 개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전력망 핵심 공학 인력 육성도 추진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국내 전력 계통 최고 전문가들과 한전을 비롯한 중전기 업체들이 힘을 합쳐 연구센터가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망 기술 개발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센터장을 맡은 장 교수는 "탄소중립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 설비를 충분히 확충하기 어려워 전력 계통 운영의 난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전력 계통을 질적으로 보강하기 위한 자율 운영 전력망 기술과 빠른 고장 복구를 위한 복원력 확보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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