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첼시라는 빅클럽에서 해트트릭해 행복…팀 자신감 올라가고 있다"

첼시 FC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니콜라스 잭슨이 만족감을 표했다.

첼시 FC는 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첼시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토트넘은 리그 5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첼시 공격수 잭슨이 팀 승리를 만들었다. 잭슨은 이날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9명으로 수적 열세에 놓여있던 토트넘을 무너뜨렸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잭슨은 "승리에 매우 행복하다. 최근 팀 구성원 모두에게 힘든 속에 있었지만 우리는 그 곳에서부터 천천히 복귀하고 있다. 승리 뿐 아니라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해 기쁘다. 첼시에서의 첫 해트트릭을 중요한 경기에 이뤄내 행복하다. 영국은 물론 모든 곳을 통틀어 빅클럽에 속하는 곳에서 이뤄내 또 행복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계속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은 멋진 경기장과 멋진 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싸워서 승리해야 했고 그렇게 했다"라고 전했다.

잭슨은 "(토트넘이 9명으로 뛴 이후에도) 라인을 계속 유지하면서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팀에는 공을 공급해줄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이 있었고, 결국 승리했다. 우리는 빅매치에서 승리하는 꿈을 꾸고 있었고, 그렇게 하면서 천천히 팀 내 자신감이 정말 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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