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문화유산 관리 전담부서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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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문화유산과 신설을 추진한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 국가유산법 시행 등 정부의 기존 '문화재보호법' 중심의 문화재 정책이 대전환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문화유산과 신설을 검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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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가 문화유산과 신설을 추진한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 국가유산법 시행 등 정부의 기존 ‘문화재보호법’ 중심의 문화재 정책이 대전환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문화유산과 신설을 검토하게 됐다.
정부는 문화재 명칭이 기존 재화적 성격에서 문화재부터 역사 정신까지 아우르는 유산(HERITAGE)으로 바뀌고, 정책 역시 문화유산의 계승과 활용 미래를 중심축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역사문화권 정비도 기존 개별 문화재 중심에서 동일 역사문화권 권역별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되며 문화유산의 관리 범위 역시 비지정 문화재는 물론, 미래 유산까지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 관계자는 “충북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적극적 보존과 고품격 활용을 통해 문화 경제를 창출하고 대한민국 중심에 서는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문화유산과 신설 방안에 대해서는 도의회 등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충북에는 국보 12점, 보물 97점을 비롯한 국가지정 문화재 221점, 도지정 문화재 632점 등 853점의 지정 문화재가 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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