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파악한 임영웅 “상암벌 콘서트 발표에 눈물날뻔…영웅시대가 만들어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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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상암벌 입성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임영웅은 11월 7일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팬 영웅시대(임영웅 공식 팬덤명)에게 보내는 편지를 게재했다.
임영웅은 "여러분~ 행복하시죠?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 당장 남은 콘서트만 해도 아직 설레는데. 여러분과 함께라면 정말 우주까지도 갈 것 같아요. 늘 기적을 만들어 주시는 우리 영웅시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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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상암벌 입성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임영웅은 11월 7일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팬 영웅시대(임영웅 공식 팬덤명)에게 보내는 편지를 게재했다.
앞서 임영웅은 10월 27일부터 28일, 29일, 11월 3일, 4일, 5일 총 6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로 2023 전국투어 포문을 성황리에 열었다.
임영웅은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쉬는 날들은 정말 달콤한 휴일이네요. 여러분을 콘서트에서 만나 뵐 생각에 설레며 준비하던 게 진짜 진짜 어제 같은데 벌써 서울 콘서트 6회를 끝내고 대구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영웅은 내년 5월 25일,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월 5일 공연 말미 상암벌 단독 콘서트 개최 예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은 FC서울 홈구장이다. 최대 수용 인원은 6만 6,000명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데뷔한 이래 8년여 만에 이곳에 입성하며 한층 막강해진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팬들은 '임영웅이 드디어 주제 파악을 했다'는 반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임영웅은 남성 솔로 가수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 인기를 보유한 가수다. 공연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예매 실패자들은 "호남평야에서 콘서트를 해 달라"고 농담하는 등 폭발적 티켓 구매 수요에 걸맞은 초대형 공연장을 대관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제가 보낸 시그널이 좀 약했는지, 다들 예상치 못하신 것 같은데요! 드디어 제가 주제 파악을 살짝 해보았습니다. 무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여러분과 신나게 놀 수 있게 됐습니다!(축구하는 거 아니구요. 제 본업이요) 저도 상암 공개 영상을 여러분과 보려고 안 보고 있었는데, 너무나 벅찬 감동으로 눈물이 날 지경이었어요. 제가 처음 등장할 때보다 더 큰 괴성(?)으로 환호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벅차고, 행복해 미친 듯 소리 지르고 싶었으나 바로 나가서 노래해야 하니 참았습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여러분~ 행복하시죠?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 당장 남은 콘서트만 해도 아직 설레는데. 여러분과 함께라면 정말 우주까지도 갈 것 같아요. 늘 기적을 만들어 주시는 우리 영웅시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감기 조심, 운동을 통한 건강 챙기기를 당부하며 "기적 그 자체 영웅시대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늘도 건행(건강과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이번 체조경기장 공연으로 공연계 역사를 새로 썼다. 임영웅은 명불허전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 무대 규모, 영상 퀄리티, 밴드 세션 등 다방면에서 완벽한 웰메이드 공연을 꾸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체조경기장 외부에 다수의 간이 화장실 및 대기 공간을 마련하고, 공연장 내부에 원거리 관객들을 위한 초대형 스크린과 긴 돌출 무대 등을 설치함으로써 차원이 다른 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였다. MD 구매 영수증에는 관객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손글씨를 새겨 감동을 더했다. 여러모로 가수 활동의 토대가 돼 주는 팬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환경 속 자신의 공연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임영웅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행보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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