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배심원단으로 민선 8기 공약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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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민선 8기 익산시장의 공정한 공약 이행 점검을 위해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익산시의 시민배심원단은 자동응답시스템과 전화 면접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익산시민 35명으로 구성됐다.

익산시는 시민배심원단은 사업 추진이 불가하거나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자체 선택한 공약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익산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 상황보고회를 열고 진행이 부진하거나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상황분석을 마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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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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