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푸드앤푸드테크대상] ‘송아지 질병 조기 발견’ 바딧 파머스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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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가의 든든한 손이 되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파머스핸즈는 2020년부터 아태반추동물연구소,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실증을 진행하며 2022년 개발 완료해 출시됐다.
축산시장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50개 이상 농장, 1500마리 이상에 적용되며 기존 평균 13.2%의 폐사율을 1%미만으로 관리해내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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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의 질병증상을 조기에 발견해주며 정밀사육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스타트업 바딧의 ‘파머스핸즈(Farmer’s Hands)’가 국내 최고의 푸드테크 기술을 가리는 조선비즈 주최 ‘2023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서 푸드테크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 농가의 든든한 손이 되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파머스핸즈는 2020년부터 아태반추동물연구소,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실증을 진행하며 2022년 개발 완료해 출시됐다.
축산시장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50개 이상 농장, 1500마리 이상에 적용되며 기존 평균 13.2%의 폐사율을 1%미만으로 관리해내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250만 시간 이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폐사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3개월 이내 송아지의 아픈 증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빠른 조치를 통해 더 건강하고 큰 송아지로 거듭나게 돕고 있다.
파머스핸즈는 송아지의 목에 착용하는 센서를 통해 1초에 수십번 행동을 수집하고, 시계열 AI 신호분석을 통해 포유, 사료섭취, 반추, 기침횟수, 활동량, 앉기·서기 시간 등 일거수일투족의 행동을 파악해내어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 350만마리 시장을 넘어 세계 16억마리 시장에서 건강하고 효과적인 축산모델 보급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아프리카 케냐에서 10개 농장에 원조 보급사업을 진행하며 평균 폐사율 32.6%에서 현재까지 0%의 환경을 만들어주며 획기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축산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세계축산연구소(ILRI)와 협업관계도 만들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2년 혁신제품 지정 이후로 지자체, 정부 협업을 통해 중∙소형 농가 보급 모델도 확장하는 한편, 송아지에 접목된 기술을 성우로 확장하며 농가의 활용도를 한층 높여 위축된 축산시장에서도 많은 경제적 도움이 되고 축산업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을 밝혔다.
바딧은 지난해 CNT테크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으며 TIPS에 선정되었고, KOICA CTS 사업에 선정되어 푸드테크 분야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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