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국내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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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행정 현장에 도입한다.
7일 홍천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크게 늘어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 자체적으로 이들에 대한 행정업무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내년부터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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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행정 현장에 도입한다.
7일 홍천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크게 늘어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 자체적으로 이들에 대한 행정업무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내년부터 활용하기로 했다.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프로그램은 계절근로자의 체계적으로 관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농가 이동 관리도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가적으로 도입 인원에 대한 데이터 통계를 분석할 수 있게 해주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출국 서류 작업을 자동화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홍천군은 자체 개발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현장에 도입할 경우 행정 업무 부담이 크게 줄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는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농가 이동과 근무 조건 등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진수 홍천군 농정과장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면 무단이탈 방지 등 계절근로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근무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홍천군 농업 경영주들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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