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안전보건 안내서’ 발행…“안전 근무환경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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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미콘 업계 1위 유진기업이 안전보건 점검 안내서를 발간해 업계에 배포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안전보건 안내서 발행은 업계 1위 유진기업이 수년간 쌓은 안전보건 점검 경험·비법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며 "수많은 레미콘 업체들이 많은 문의와 도움을 요청했는데, 새로 발간한 안내서가 업계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유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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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미콘 업계 1위 유진기업이 안전보건 점검 안내서를 발간해 업계에 배포했다. 지난 6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에 이어 국내 레미콘 사업장을 위해 두 번째로 발행한 안전보건 안내서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이행을 점검·유지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업장 내 위험 요소와 검사 포인트를 상세히 설명했고, 사진 자료도 수록해 읽는 이의 이해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에 집중한 바 있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신설한 안전개선팀을 통해 매 분기 사업장 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관련 근로자 집체·체험 교육 및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의 안전관리 공동협약 추진 등 기업 내부 안전관리체계를 발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사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지난 7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레미콘업계는 상품 생산 후 90분 안에 타설해야 하는 환경 때문에 소수 대형 회사가 과점하기보다는 영세 기업들이 전국에 산재해 있는 특성이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레미콘 기업 수는 955개, 공장 수는 1082개다. 하지만 영세 기업들은 인력과 재정 여건상 산업재해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안전보건 안내서 발행은 업계 1위 유진기업이 수년간 쌓은 안전보건 점검 경험·비법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며 "수많은 레미콘 업체들이 많은 문의와 도움을 요청했는데, 새로 발간한 안내서가 업계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유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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