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고개 숙인 이선균, 웃어 보인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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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는 고개를 숙이며 수차례 사죄했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씨는 웃어 보였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 씨와 지드래곤 씨다.
이선균 씨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4일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고, 지드래곤 씨는 지난 6일 경찰서를 찾았다.
이선균 씨는 유흥업소 실장이 무언가를 줬지만 마약인지는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고, 지드래곤 씨는 "마약 범죄 관련 사실이 없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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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는 고개를 숙이며 수차례 사죄했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씨는 웃어 보였다.
인천경찰서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는 약 열흘 동안 연예인들이 연달아 출석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 씨와 지드래곤 씨다. 이선균 씨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4일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고, 지드래곤 씨는 지난 6일 경찰서를 찾았다.
두 사람은 모두 인천경찰청이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지목됐다. 총 10명을 내사하던 경찰이 지난달 두 사람을 입건하면서 본격적으로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을 겪어내고 있는 두 사람의 태도는 전혀 다르다. 경찰 출석 당시 취재진 앞에서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경찰에 자진 출석한 지드래곤 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유가 느껴졌다. 그는 여유롭게 취재진을 바라보며 질의응답을 했고, 팬들에게 웃어 보이며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조사받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약 4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에도 "경찰 조사는 웃다가 끝났다"며 취재진에게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두 사람이 혐의를 부인하는 방식에도 차이는 있다. 이선균 씨는 유흥업소 실장이 무언가를 줬지만 마약인지는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고, 지드래곤 씨는 "마약 범죄 관련 사실이 없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 씨는 "경찰이 제시한 증거는 없었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연예인 마약 게이트'로 번질 듯했던 이번 사건은 두 사람의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서 주춤한 모양새다. 두 사람 모두 정밀 검사를 위해 모발 등을 제출한 만큼, 국과수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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