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군무원 채용률 향상 위해 공·경채 비율 개선 등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 당국이 군무원 임용시험 지원율 및 채용률 제고를 위해 공개경쟁(공채) 및 경력경쟁(경채)에 따른 채용 비율을 개선하고 경력채용시 필기시험 면제를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 대변인은 '병역자원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군무원이 군인화될 수 있다'는 우려엔 "군무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부대별 임무 특성·여건에 최적화한 군무원 운용방안을 앞으로 검토·시행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군 당국이 군무원 임용시험 지원율 및 채용률 제고를 위해 공개경쟁(공채) 및 경력경쟁(경채)에 따른 채용 비율을 개선하고 경력채용시 필기시험 면제를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군무원의 역할을 재정립해 전·평시 국방 분야 필수인력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제도 개선을 통해 군무원의 복무 만족도를 제고해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올 6월 기준으로 일선 현장에 필요한 군무원 정원은 4만5956명인데 반해 실제 근무 중인 인원(현원)은 4만406명으로 5550명이 부족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군무원 정원 대비 현원 비율은 지난 2018년 95.6%에서 작년 90.7%으로 하락했고, 올 들어선 9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군무원에 대한 처우 문제 등을 이유로 지원률 감소와 중도 퇴직자 증가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 대변인은 "아직 구체적인 걸 설명할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군무원 채용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병역자원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군무원이 군인화될 수 있다'는 우려엔 "군무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부대별 임무 특성·여건에 최적화한 군무원 운용방안을 앞으로 검토·시행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