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도와주세요!” 서울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 보급

김진환 기자 2023. 11. 7.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긴급상황에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 자동 신고 기능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1만명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 설명 및 시연회를 갖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시책을 강화해 나가는 등 '약자와의 동행'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피해우려자 1만명 대상
긴급 상황 시 경고음 발생 및 112에 자동 신고 기능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취재진 앞에서 들어보이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취재진 앞에서 들어보이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설명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시연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서울시가 긴급상황에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 자동 신고 기능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1만명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 1만명이 대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 설명 및 시연회를 갖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시책을 강화해 나가는 등 '약자와의 동행'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작동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는 무음 가능)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들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송한다.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안심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가해자의 범행의지를위축시키고,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현재 비상벨과 경보기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서울경찰청과 함께 마련 중인 세부 지급기준에 따라 경찰서나 지구대·파출소에서 오는 12월 말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설명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설명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시연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시연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취재진 앞에서 들어보이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 세트 중 비상벨을 취재진 앞에서 들어보이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 세트 중 안심 경보기를 취재진 앞에서 들어보이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시연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kwangshinQQ@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