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장애인의 행복 증진 위해 13억 상당 완구 후원

남아·여아용 완구류 6만여개 전달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캐릭터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전국 장애인들에게 13억원 상당의 완구 선물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로라월드가 전국 장애인들에게 13억원 상당의 완구 선물을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오로라월드]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오로라월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오로라 월드는 제39회 전국 장애인 부모대회부터 연말까지 남아·여아용 완구류 6만여개 총 13억원 규모의 경품과 증정품을 장애인을 위해 선물할 계획이다. 선물은 한국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부모들에게 자녀 양육과 재활 정보를 제공하며, 자녀들이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재연 오로라월드 대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모두에게 특별한 시기다. 이번 기부를 통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전달하고자 한다"며 "오로라월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