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드라마로 우승컵 포항스틸러스 "시민응원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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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7일 FA컵 우승을 차지한 포항스틸러스의 최인석 대표이사, 이종하 단장, 김기동 감독, 고영준 선수를 초청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9년 감독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맛보았고, 고영준 선수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FA컵 우승까지 달성하며 기쁨을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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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7일 FA컵 우승을 차지한 포항스틸러스의 최인석 대표이사, 이종하 단장, 김기동 감독, 고영준 선수를 초청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포항스틸러스가 1973년 설립 이후 창단 50주년을 맞은 해로 우승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특히, 지난 2013년 FA컵 이후 10년 만에 이룬 우승의 쾌거라 구단뿐만 아니라 포항시민과 팬들에게 더욱 큰 기쁨을 안겨줬다.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9년 감독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맛보았고, 고영준 선수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FA컵 우승까지 달성하며 기쁨을 더하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까지 열심히 노력해 준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지금까지의 50년처럼 축구 도시 포항에서 강한 팀으로 앞으로 100년을 함께 가보자"고 말했다.
최인석 대표이사는 "항상 구단을 항상 응원해 주시는 포항시민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 스틸야드 건설, K리그 유소년시스템 정착, 최초의 클럽하우스 개장, 명예의 전당 등 최초의 역사를 써오며 사랑받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축구단이다.
올해 창단 50주년에 홈그라운드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수원 삼성, 전북 현대와 함께 FA컵 최다 우승(5회) 구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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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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