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하수구서 역류한 '녹색 액체'에 시민들 공포...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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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의 하수구에서 정체불명의 형광 녹색 물질이 흘러나와 시민들을 불안감에 떨게 했다.
7일(현지시각)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뉴욕 맨해튼 9.11 기념관 인근 도로의 하수구와 맨홀에서 정체불명의 녹색 물질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했다.
앞서 지난 2019년 미국 미시간주 고속도로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육가 크로뮴'이 섞인 녹색 액체가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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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도심의 하수구에서 정체불명의 형광 녹색 물질이 흘러나와 시민들을 불안감에 떨게 했다.
7일(현지시각)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뉴욕 맨해튼 9.11 기념관 인근 도로의 하수구와 맨홀에서 정체불명의 녹색 물질이 흘러나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했다.
이 액체는 수증기와 함께 넘쳐흘러 도롯가에 잔뜩 고였다. 지하철 승강장 또한 이 액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이 형광 녹색 물질은 배관의 누수를 감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염료로 추정되고 있다. abc뉴스는 "환경 당국은 때때로 수도 시스템의 누수를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물을 녹색으로 염색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뉴욕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19년 미국 미시간주 고속도로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육가 크로뮴'이 섞인 녹색 액체가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을 자아낸 바 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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