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 데브시스터즈, 비상 경영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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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더 악화된 데브시스터즈가 경영 효율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철저한 경영 효율화 및 손익 관리 등을 통해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 쿠키런 신작 기반 차기 동력 보강, TCG 및 VR 등 신규 사업 집중 등 미래 경쟁력도 함께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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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더 악화된 데브시스터즈가 경영 효율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시장 전반의 불안정성이 대두됨에 따라 회사의 손익 개선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영 효율화와 조직 쇄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실적 턴어라운드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6일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348억 원, 영업손실 180억 원, 당기순손실 17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줄어들고 수익은 악화됐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이상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50% 이하로 떨어졌다.
데브시스터즈는 7일 오전 사내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업이 직면한 현 상황을 알리고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공지했다.
우선 이지훈, 김종흔 공동 대표는 경영 안정화가 될 때까지 무보수로 책임 경영에 나선다. 경영 위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내린 결정으로,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합리적인 비용 통제와 절감을 통해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 및 조직 운영 방식 등을 개선해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마케팅 전략 변경과 예산 감축, 일부 복지 제도의 축소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본사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철저한 경영 효율화 및 손익 관리 등을 통해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 쿠키런 신작 기반 차기 동력 보강, TCG 및 VR 등 신규 사업 집중 등 미래 경쟁력도 함께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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