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한민 감독 "이순신 마지막 통해 대의를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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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3부작의 대미인 '노량: 죽음의 바다'의 개봉을 앞둔 김한민 감독이 관객들에게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작품으로 찾아온 김한민 감독이 대한민국 관객들을 향한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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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순신 3부작의 대미인 '노량: 죽음의 바다'의 개봉을 앞둔 김한민 감독이 관객들에게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를 통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작품으로 찾아온 김한민 감독이 대한민국 관객들을 향한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한민 감독은 성웅 이순신의 일대기를 영화에 옮기기 위해 10여 년 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조선의 운명을 이끌고 전황을 바꾸었던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던 그의 장기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여지없이 발휘하며 대장정의 마무리를 지을 예정이다.
김한민 감독은 '명량'에서는 불 같은 뜨거운 의지를 지닌 이순신의 모습,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철저한 대비와 전략으로 차갑고 냉철한 기운의 이순신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던 점을 밝혔다.
그는 "마침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7년간의 전쟁을 어떻게 올바로 종결하려 죽음까지 불사하며 애쓰셨는지를, 뜨거운 불과 차가운 물과 같은 양면의 모습으로 그분의 대의를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하나의 시리즈, 세 명의 캐스팅이라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이순신 장군을 조명하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한민 감독은 "실제 노량해전이 끝나고 한 줄기 여명이 밝아왔듯이 '노량: 죽음의 바다'가 고단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는 영화가 되기를 염원해 본다"고 전하며 애정 어린 말을 덧붙였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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