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폰꾸 맛집’ 뜬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6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캐릭터를 탑재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FE’ 패키지를 출시했다.
갤럭시 버즈 FE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을 갖춘 제품이다. 이번 패키지에 포함돼 새롭게 출시되는 케이스는 디즈니 에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뛰어난 음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버즈 FE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아이돌그룹인 방탄소년단(BTS) 팬을 위한 ‘갤럭시S20+ BTS 에디션’을 출시한 적도 있다. 온라인 예약에서 1시간 만에 완판 행진을 기록한 이 제품은 BTS 공식 컬러인 퍼플 색상에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됐다. 또 후면 카메라 부분에는 퍼플 하트, 하단에는 방탄소년단의 밴드 로고가 디자인 됐다.
삼성전자가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잇달아 출시하는 이유는 특정 분야의 매니아층에 속하는 소비자들의 덕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들 굿즈가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더하며 인기를 끌자 패션, 아이돌, 캐릭터 등 더욱 다양한 업종과 협업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 판매에서는 약 11만명이 응모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명품 브랜드와 협업이라는 상징성과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 사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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