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간호대 '헬스 페어' 개최…"외국인 학생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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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페어(Health Fair)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계명대 간호대학의 목회간호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 및 지역사회 목회간호의 운영 및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목회간호위원회는 계명대 간호대학에서 1995년 2월 국내 최초로 목회간호센터를 개설해 목회간호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가 교회를 중심으로 교인들과 지역사회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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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페어(Health Fair)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계명대 간호대학의 목회간호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학 및 지역사회 목회간호의 운영 및 지원을 받고 있다.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혈색소 등을 체크하고 소변검사와 활력징후, 각종 신체검사를 시행하며 유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결과에 따라 건강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부스에서는 건강 자가관리,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감염예방관리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김가은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Health Fair는 유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간호학과 재학생들에게는 임상실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목회간호위원회는 계명대 간호대학에서 1995년 2월 국내 최초로 목회간호센터를 개설해 목회간호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가 교회를 중심으로 교인들과 지역사회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교내에서도 목회간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외국인 학생대상의 건강검진과 상담 등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국내 적응 및 신앙 함양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매년 계명대 교직원이 봉급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계명 1%사랑나누기의 지원을 받아 행사가 진행돼 왔다.
올해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동산의료선교복지회의 지원을 받아 국내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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