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A등급…11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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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소멸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해마다 1조원 규모를 지원한다.
행안부는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기금을 차등 배분하는데 A등급은 상위 2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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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소멸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해마다 1조원 규모를 지원한다.
행안부는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기금을 차등 배분하는데 A등급은 상위 20%에 해당한다. 도내에서는 영동군이 유일하게 A등급에 포함됐다.
영동군은 '영(Young)동(動)하는 세대공존'을 비전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영동 기반구축,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 황간산업단지 조성 등을 투자계획에 담았다.
정영철 군수는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여러 차례 토론회 등을 거쳐 일군 성과"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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