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평생학습 성과 공유 '북평데이' 행사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0일 북구평생학습관 야외 일원에서 '2023년도 북평데이(북구평생학습데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구민과 지역 평생학습 유관기관 종사자·활동가 등이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의 북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릎학교', '월데이클래스', '동네교실' 등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계자와 도시재생 마을 활동가 등 지역민 300여 명이 참여한다.

본 행사인 성과 공유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진행된 북구 평생학습 사업의 정체성과 스토리가 담긴 성과물을 주민들에게 알린다. ▲북평 부엌 ▲북평 마켓 ▲북평 테이블 ▲북평 사진관 ▲북평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 7개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 무료 체험할 수 있는 47개 팀의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음표와 북구 평생학습 키워드를 제시, 작사·작곡한 모두의 노래를 함께 제창한다.

◇'북구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용역 중간보고회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9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 의원 연구모임인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가 위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의정연구원은 '광주 북구 조례 정비 현황'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를 진행했으며, 의원들은 보고 내용에 대해 토론했다.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는 북구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안 심사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따.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주순일 의원은 자치법규 정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됐다며 최선의 결과 도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다음 달 중 열리는 최종보고회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 조례 정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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