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광물 가격 하락 여파로 3분기 영업이익 69.3% 급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가 광물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가량 급감했다.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5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3%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광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며 "4분기에도 어려움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원가 절감 등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강도 높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가 광물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가량 급감했다.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65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3%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03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전지 재료 사업의 제품 판매량은 확대 기조를 유지했지만, 광물 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에코프로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5조9854억 원, 영업이익은 4176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은 1조8033억 원, 영업이익은 45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7.6% 감소했다.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광물 가격 하락,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분기 매출 654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미세먼지 저감 사업 중심의 영업활동을 강화하며 매출은 7.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1.8% 감소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광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며 "4분기에도 어려움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원가 절감 등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강도 높게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 남편과 내 아내가 바람났다, 우리도 모텔 가자”
- [단독]남현희, 벤츠 리스 1대 더 있었다…10월22일 ‘중고매물’로 등장
- 서장훈, 재혼 계획 발표 “3년 안에 승부 볼 것…아이 있었으면”
- “배은망덕 이준석”… 징계취소에도 윤 대통령·인요한 조롱
- 주차 자리 새치기에 ‘길막’으로 보복한 40대女…업무방해 혐의 무죄 왜?
- 한강 하구 지뢰 주의보…발목 절단 사고 잇달아
- 성병숙 “전 남편 사업부도로 100억 빚…父 쓰러지고 뇌 손상”
-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에 이혼…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 ‘앉아서 소변 보는 남성’ 가장 많은 독일… 나약함의 상징? 이제는 위생의 상징![Global Window]
- 탈주범 김길수 도주 사흘째 의정부에서 검거…연인에게 전화했다가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