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득점 1위 KCC-득점 7위 정관장, 시즌 첫 연승의 웃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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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득점 95.7점으로 1위 KCC와 80.2점으로 7위인 정관장이 맞붙는다.
KCC는 시즌 초 다른 팀들의 타이트한 일정과 달리 1라운드에 7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경기가 없다.
이미 긴 휴식 후 경기를 치러봤기에 4일 만의 경기는 KCC에 더는 걱정거리가 아니다.
11월 둘째 주 KCC는 원정 경기만 3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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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평균 득점 95.7점으로 1위 KCC와 80.2점으로 7위인 정관장이 맞붙는다.
▶안양 정관장(3승 3패, 공동 5위) vs 부산 KCC(2승 1패, 2위)
11월 7일(화) 오후 7시, 안양체육관 SPOTV
-긴 휴식 여파 없는 KCC
-라건아도 살아났다
-막고 넣자, 정관장의 3점슛
KCC는 시즌 초 다른 팀들의 타이트한 일정과 달리 1라운드에 7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경기가 없다.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른 후 6일 만에 현대모비스와 맞붙어 경기 감각 유지에 걱정이 있었지만, 91-79로 승리했다. 정관장과의 경기 또한 보다 짧지만, 또 4일이 지났다. 이미 긴 휴식 후 경기를 치러봤기에 4일 만의 경기는 KCC에 더는 걱정거리가 아니다. 오히려 이번 경기부터 체력 안배를 보다 신경 써야 한다. 11월 둘째 주 KCC는 원정 경기만 3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전창진 감독은 직전 경기를 앞두고 라건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2경기 평균 7점 2.5리바운드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라건아에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좀 더 좋아져야 팀도 좋아진다”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엘리제 드숀 존슨이 평균 25.3점으로 득점 5위, 16.3리바운드로 리바운드 1위에 올라있지만, 전창진 감독의 말대로 라건아가 좋아져야 KCC가 좋아진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다. 그러나 더이상 라건아도 KCC의 걱정거리가 아니다. 현대모비스전에서 라건아는 15분 39초만을 뛰고도 더블더블(20점 15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높은 효율을 뽐냈다. 한 번 오른 경기력을 쭉 이어간다면, 완전체의 KCC는 더 무서워진다.
정관장은 KCC의 3점슛 성공률이 42.4%(9.3/22.0)로 리그 2위라고는 하나, 기죽지 않는다. KCC와 반대로 3점슛 허용률이 29.2%로 매우 낮다. 이는 리그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과연 정관장은 KCC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막아낼 수 있을까.
한편, 같은 시각 원주체육관에서 원주 DB와 서울 삼성이 맞붙는다. 개막 6연승을 달리는 DB는 8위 삼성을 재물 삼아 연승을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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