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거래액 전년比 117% 성장…`뷰티 페스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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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운영하는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의 올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무신사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뷰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 기간인 10월 16~25일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배 이상 늘었고 구매 고객 수는 주간 평균치 대비 3배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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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운영하는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의 올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인기가 높은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형 세일 행사를 정례화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 효과로 분석된다.
무신사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뷰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간 무신사 뷰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와 구매자 수도 2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 처음 진행한 캠페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이하 뷰티 페스타)가 흥행하면서 이 같은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 4월과 10월 총 2차례 진행한 뷰티 페스타에서는 400여 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을 적용했다.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뷰티 페스타는 단독 특가 상품을 포함한 총 7000여 개의 할인 상품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인 10월 16~25일 무신사 뷰티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배 이상 늘었고 구매 고객 수는 주간 평균치 대비 3배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선 4월에 진행한 첫 번째 뷰티 페스타 행사 때도 전년 동기간 대비 거래액 신장률이 2.5배에 달한 바 있다.
올해 무신사 뷰티 신규 입점 브랜드 중에 럭셔리 뷰티·니치 향수가 늘어난 것도 뷰티 전문관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니치 향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퍼퓸'이 신규 입점했다. 지난 10월 한달 간 메종 마르지엘라 퍼퓸의 거래액은 5월 대비 162% 증가했다.
김성철 무신사 뷰티 팀장은 "앞으로도 뷰티 페스타를 중심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과 함께 새롭고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를 접할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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