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브라질 상파울루주, 폭우로 정전 계속

이설아 2023. 11. 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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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지난 3일,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강풍과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정전을 일으켰고, 상당수 건물이 정전된 지 나흘이 지나도록 복구되지 않은 채 정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6일, 브라질 국가전력위원회는 상파울루주 내 50만 개의 건물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시립학교가 문을 열지 못했고,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3.6도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고, 평양 영하 2.7, 베이징도 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자카르타는 흐린 가운데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아부자와 나이로비, 케이프타운에는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마드리드는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 매우 쌀쌀하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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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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