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각 활성화' 남해대교와 함께 관광 명소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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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옆 휴게공간인 '남해각'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남해각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남해대교의 추억과 남해각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재생 사업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추진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인 '남해대교 경관조명 사업'과 추진 중인 '남해대교 브릿지 클라이밍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남해각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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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남해대교 옆 휴게공간인 '남해각'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남해각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남해각은 2019년부터 재생 사업이 추진되면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도 속도를 내면서 남해각과 함께 지역의 주요 관광지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남해각은 1975년 해태그룹이 남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도록 건립한 휴게공간으로 전국민 관광지로 인기를 끌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군은 남해대교의 추억과 남해각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재생 사업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추진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남해각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20여개 업체의 관광기념품이 전시·판매되며 바다도서관을 운영하고 워케이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인 '남해대교 경관조명 사업'과 추진 중인 '남해대교 브릿지 클라이밍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남해각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남해각의 기능 강화를 추진하면서 남해대교를 다시금 국민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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