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대체자 낙점!...맨유와 경쟁→소속팀은 '매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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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티아고 실바의 대체자로 장 클레어 토디보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첼시는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예정인 실바를 대체할 선수로 토디보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0-21시즌 첼시에 입성한 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실바는 현재까지 첼시에서 통산 127경기에 나서고 있다.
여전히 첼시의 주전 센터백인 만큼, 그가 떠난다면 첼시는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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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티아고 실바의 대체자로 장 클레어 토디보를 낙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그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첼시는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예정인 실바를 대체할 선수로 토디보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어느덧 39세로 황혼기를 훌쩍 넘은 실바. 하지만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2020-21시즌 첼시에 입성한 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실바는 현재까지 첼시에서 통산 127경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첼시와의 동행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 첼시와 실바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과 관련해 어떠한 이슈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은퇴 기로에 놓인 실바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조국' 브라질로 돌아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여전히 첼시의 주전 센터백인 만큼, 그가 떠난다면 첼시는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이에 니스에서 뛰고 있는 토디보를 주목했다. 프랑스 국적의 토디보는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피드, 수비력, 빌드업 능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그는 2020-21시즌 니스에서 포텐을 터뜨렸다. 2021-22시즌에 앞서 완전 이적에 성공한 그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꾸준히 후방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여름엔 맨유가 해리 매과이어의 대체자로 그를 낙점하기도 했으며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 바이어 레버쿠젠, AC 밀란, 아탈란타 등이 그를 주시 중이다.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토디보와 니스의 계약 기간은 3년 이상 남아있긴 하지만, 니스는 내년에 그의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니스는 2024년이 토디보를 팔아 많은 돈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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