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주마도 겨울엔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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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에 대한 사양관리를 동절기 체제로 전환한다.
축산진흥원은 옛 고수목마((古藪牧馬) 재현을 위해 매년 봄부터 제주마를 5·16 도로변 방목지에 풀어 관리하다 겨울이 되면 진흥원 내 방목지로 옮긴다.
축산진흥원은 5·16 도로변 방목지 내 제주마를 진흥원 내 방목지로 옮겨 겨울철 추위와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동절기 사양관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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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 축산진흥원이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에 대한 사양관리를 동절기 체제로 전환한다.
도 축산진흥원은 8~9일 이틀 동안 현재 5·16 도로변 견월악 인근 방목지에 있는 제주마 암컷 69마리를 진흥원 내 방목지로 이동시킨다고 7일 밝혔다.
축산진흥원은 옛 고수목마((古藪牧馬) 재현을 위해 매년 봄부터 제주마를 5·16 도로변 방목지에 풀어 관리하다 겨울이 되면 진흥원 내 방목지로 옮긴다.
수컷 2마리를 함께 방목하며 자연종부를 통해 올해는 29마리가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축산진흥원은 5·16 도로변 방목지 내 제주마를 진흥원 내 방목지로 옮겨 겨울철 추위와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동절기 사양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틀간 제주마 운송에는 5t 크기의 마필운송 전용차량이 투입된다.
축산진흥원 내 방목지로 옮겨지는 제주마들은 목책으로 구역이 나뉜 곳에서 사양 관리된다.
한편 도 축산진흥원이 관리하는 천연기념물 제주마는 총 188마리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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