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충북 기온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 적어

조성현 기자 2023. 11. 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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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충북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청주기상지청의 '2023년 10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도내 평균 기온은 13.4도로 평년(12.9도)과 비슷했다.

강수량은 21.8㎜로 평년(28.9~63.5㎜)보다 적었다.

상층 기압골이 평년보다 한반도 동쪽에 위치하면서 저기압 발달이 더뎌 강수량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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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올해 10월 충북지역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청주기상지청의 '2023년 10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도내 평균 기온은 13.4도로 평년(12.9도)과 비슷했다.

약한 대륙고기압과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이 번갈아 영향을 끼친 것으로 기상지청은 보고 있다.

강수량은 21.8㎜로 평년(28.9~63.5㎜)보다 적었다.

상층 기압골이 평년보다 한반도 동쪽에 위치하면서 저기압 발달이 더뎌 강수량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6일 제천지역에 떨어졌던 우박은 저기압에 의해 만들어진 비구름이 대기 상층과 하층의 온도 차가 40도 이상 벌어지면서 발생했다.

단풍은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뤘다. 단풍 절정은 산 정상에서 약 80%가 물들었을 때를 의미한다.

속리산과 월악산은 각각 평년보다 5일과 7일 늦은 31일 절정을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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