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61일 무제한 입장 가능' 윈터 패스권 출시

기존 시즌 패스권 보다 50% 저렴한 3만 9000원에 출시

레고랜드 동절기 오픈.(레고랜드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오는 24일부터 2024년 3월 24일까지 동절기 기간 중 무제한 파크 입장이 가능한 ‘윈터 패스권’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동절기에 다른 국가 내 레고랜드 리조트들의 경우 휴장을 하지만, 한국 내 가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를 반영한 겨울 테마의 레고랜드를 오픈한다.

총 61일간 무제한으로 입장 가능한 레고랜드 윈터 패스권은 내년 1월 28일까지 판매하며 기존 시즌 패스권보다 약 50% 저렴해진 가격인 3만 9000원으로 출시됐다.

레고랜드 동절기 오픈.(레고랜드 제공)

또 대인 5만원, 소인 4만원의 파크 1일 이용권은 겨울 시즌을 맞아 레고랜드 공식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대·소인 구분 없이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절기 기간 중 레고랜드에서는 겨울철 기온 저하의 이유로 웨이브 레이서, 코스트 가드 아카데미, 스플래시 배틀 등의 수중 및 일부 어트랙션의 이용이 중된단다. 대신 브릭스트릿, 브릭토피아, 미니랜드, 레고 닌자고 월드, 레고 시티, 해적의바다 등 6개의 클러스터 구역을 오픈한다.

한편 레고랜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요일과 주말(금·토·일)기간 오픈을 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4일까지는 주말(금·토·일) 및 공휴일에 운영 할 예정이다. 자세한 놀이기구 운영과 파크 운영시간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