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경륜총괄본부, '찾아가는 방송전문가 직업체험 클래스' 시행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일 경기 광명시 소재 하안중학교를 찾아 '방송전문가 직업체험 클래스'를 개최했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방송전문가 직업체험 클래스'는 경륜 경주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PD, 카메라, 오디오, 아나운서 등 전문 인력(직원 8명)이 멘토로 나선다. 방송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방송직무를 찾아주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돕는 재능기부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학생들을 광명스피돔(경륜본장)으로 초청해 진행했던 방식과 달리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했다. 방송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경험해 보지 못했던 보이스 트레이닝, 드론카메라 운영 등 다양한 방송직무에 대한 특별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방송반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방송장비인 오디오콘솔, 카메라 등에 대한 사용 방법 심층 교육 및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다. 각종 장비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해 지도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방송반 김분홍 학생은 "자신이 몰랐고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기회였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방문해 주신 방송 선배들과 자주 소통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평소 광명시 청소년재단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진로체험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직업체험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경정경륜총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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