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印尼 신에너지 소재 공동 연구 협력…"녹색기술 분야 혁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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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신에너지 재료에 관한 공동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기업과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두 대학이 신에너지 소재와 야금공학기술의 공동연구소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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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신에너지 재료에 관한 공동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기업과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두 대학이 신에너지 소재와 야금공학기술의 공동연구소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중국 중난대학교, 중국 최대 전구체 업체인 거린메이(GEM),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 등 3자는 인도네시아의 전기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 핵심 광물자원개발, 신에너지 소재, 자원재활용, 녹색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양국간 문화기술 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거린메이와 반둥공과대학은 인도네시아 우수 학생들의 중국 유학과 빈곤 학생들의 학업 이수를 지원하는 장학금 협약도 체결했다.
레이니 위라하디쿠수마 반둥공과대학 총장은 기념식에서 "인도네시아는 광업자원은 풍부하지만 공학기술과 인재가 부족한 나라로 오늘 3자의 노력으로 대학과 미래의 학생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쉬카이화 거린메이 회장은 "우리 회사는 인도네시아에 첨단 니켈 산업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2019년부터 투자해왔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라테라이트 니켈 광석에서 직접 신에너지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산업단지는 3000개 이상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고, 지역 인재를 양성했으며, 인도네시아의 야금 공학과 신에너지 재료 혁신 기술이 세계의 선진 수준에 도달하도록 도왔다"고 쉬 회장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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