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민 100명이 모여 부르는 판소리 사랑가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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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고장인 전남 보성군민 100인이 판소리 사랑가 합창공연을 펼친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한국예총 보성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가 9일 열린다.
이번 보성종합예술제는 보성 문화예술단체와 군민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명창의 특훈을 받아 소리꾼으로 거듭난 보성군민들이 펼치는 '100인 판소리 사랑가 합창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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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소리의 고장인 전남 보성군민 100인이 판소리 사랑가 합창공연을 펼친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한국예총 보성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제3회 보성종합예술제가 9일 열린다.
이번 보성종합예술제는 보성 문화예술단체와 군민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소리의 고장 보성에서 명창의 특훈을 받아 소리꾼으로 거듭난 보성군민들이 펼치는 '100인 판소리 사랑가 합창공연'이다.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와 역사를 발굴해 다양한 가치가 있는 마을문화를 문화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는 '우리 동네 명물, 우리가 알린다!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가 진행된다.
보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푸르미예술단, 보성소리보존회, 보성소리마당, 아리랑예술단, 보성소리창극단,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보성연예예술인협회 등 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준비돼 있다.
이번 종합예술제는 전라남도의 '2023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한다.
서정미 한국예총보성지회장은 "예향의 고장 보성만의 특색 있는 지역화합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며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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