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지역사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캠페인…1호는 담양에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1. 7. 10: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 지역사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캠페인…1호는 담양에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캠페인을 통해 마을 공용 완속형 충전기를 보급한다. 1호기 설치 지역은 전남 담양의 도래수 마을로 선정됐으며, KG모빌리티는 지난 10월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과 더불어 제1호 EV 충전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아울러 KG모빌리티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충전기를 보급받을 마을 10곳을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이다. 마을 공용인 만큼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 거주하면 신청 가능하다.

회사는 내부 선정 절차를 통해 최종 10개 마을을 선발, 2024년 상반기 내 EV 충전시설을 포함한 연계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교통 소외지역 산골 마을을 찾아 EV 충전시설 설치 보급은 물론 지속가능 미래를 위해 계속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