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월 '주식거래대금' 뚝…'시총'도 1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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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대금은 전월보다 급감하며 시가총액도 1조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제공한 '2023년 10월 광주전남 증시동향'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매수대금은 2조1948억원으로 전월대비 31.65%(-1조164억원)감소했다.
매도거래대금은 2조1484억원으로 전월보다 32.05%(-1조135억원)감소했다.
주식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시총도 6.14%(-1조871억원)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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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제공한 '2023년 10월 광주전남 증시동향'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매수대금은 2조1948억원으로 전월대비 31.65%(-1조164억원)감소했다. 매도거래대금은 2조1484억원으로 전월보다 32.05%(-1조135억원)감소했다.
전체 대비 광주·전남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66%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감소했고,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65%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감소했다.
주요 거래종목으로는 코스피는 POSCO홀딩스, 삼성전자 등이, 코스닥은 에코프로, 포스코DX 등이 각각 매수 및 매도를 이끌었다.
주식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시총도 6.14%(-1조871억원)감소했다. 코스피의 경우 6.01%(-9600억원), 코스닥은 7.35%(-1271억원)각각 감소했다.
코스피 시총은 대유에이텍(135억원, 55.45%)은 증가했으나 ▲한국전력(-7061억원, -6.10%)▲금호타이어(-1149억원, -8.69%)등은 감소했다.
코스닥은 ▲우리로(유상증자 추가상장·330억원, 60.83%)▲위니아(192억원, 61.52%)등은 증가한 반면 ▲박셀바이오(-761억원, -18.12%)▲오이솔루션(-290억원, -19.24%)등은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및 美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근접하는 등 금리 급등세로 주요국 증시와 동반 하락했고, 월말 외국인투자자 7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2조원 넘는 매도세를 보이며 크게 위축됐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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