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볼보트럭 동맹 5주년…건설기계·ESS로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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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볼보그룹이 지속가능한 모틸리티를 위한 협력을 건설기계·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로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삼성SDI는 볼보트럭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5주년을 맞아 천안사업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SDI는 2018년 독일의 팩 기업 아카솔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트럭 및 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했고, 이듬해 양사는 차세대 e-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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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볼보그룹이 지속가능한 모틸리티를 위한 협력을 건설기계·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로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삼성SDI는 볼보트럭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5주년을 맞아 천안사업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전기트럭, 버스에서 건설장비, ESS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2018년 독일의 팩 기업 아카솔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트럭 및 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했고, 이듬해 양사는 차세대 e-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부터 삼성SDI는 볼보그룹에 직접 셀과 모듈을 공급하고 있고, 양사가 공동개발한 팩을 전기트럭에 탑재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삼성SDI와 협력을 토대로 전기 상용차 시장을 선도 중이다. 볼보트럭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 ‘FM 일렉트릭’에는 삼성SDI의 21700(지름 21㎜·높이 70㎜)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 개가 탑재됐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5년간 지속해온 전략적 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삼성SDI는 더 다양한 볼보그룹 애플리케이션에 초격차 기술력을 통한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배터리 설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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