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최강야구'부터 '이승엽 사단' 정수성 코치, 두산과 작별

김성수 기자 2023. 11. 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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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정수성 작전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는다.

두산은 7일 정수성 코치가 구단과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2년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이승엽 감독을 보좌했던 정 코치는 2023년 두산에서도 이 감독과 작전코치로 인연을 이어갔다.

김주찬,고영민,유재신 코치가 롯데 자이언츠, 정재훈 코치가 KIA 타이거즈로 떠난 데 이어, 정수성 작전 코치도 두산과의 인연을 정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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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정수성 작전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는다.

ⓒ스포츠코리아

두산은 7일 정수성 코치가 구단과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2년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이승엽 감독을 보좌했던 정 코치는 2023년 두산에서도 이 감독과 작전코치로 인연을 이어갔다. '이승엽 체제 1년차' 두산은 정규리그 5위로 1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복귀에 성공했지만 와일드카드에서 NC 다이노스에 패해 1경기 만에 가을야구를 마쳤다.

시즌 종료 후 코치진 개편이 시작됐다. 김주찬,고영민,유재신 코치가 롯데 자이언츠, 정재훈 코치가 KIA 타이거즈로 떠난 데 이어, 정수성 작전 코치도 두산과의 인연을 정리하게 됐다. 두산은 조웅천 전 SSG 랜더스 투수 코치를 영입한 후 다른 보직에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두산은 이날 방출 선수 명단도 공개했다. 투수 정유석, 이정원, 장빈, 이기석, 조선명, 고봉재에 포수 신창희와 강산, 외야수 전희범, 김시완까지 10명의 선수가 방출 통보를 받았다. 투수 장원준과 김지용, 내야수 신성현은 은퇴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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