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칠 킬', 치명적 사랑 이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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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이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노크 노크'(Knock Knock)(Who's There?)'는 묵직한 베이스 위로 날카로운 스트링 사운드와 신비로운 벨 사운드가 태엽처럼 어우러져 오싹함을 자아내는 댄스곡으로,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달콤하고도 아찔한 꿈속의 술래잡기에 빠져드는 순간을 그린 가사와 아슬아슬한 감정 표현들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벨벳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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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노크 노크'(Knock Knock)(Who’s There?)'는 묵직한 베이스 위로 날카로운 스트링 사운드와 신비로운 벨 사운드가 태엽처럼 어우러져 오싹함을 자아내는 댄스곡으로,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달콤하고도 아찔한 꿈속의 술래잡기에 빠져드는 순간을 그린 가사와 아슬아슬한 감정 표현들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벨벳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더불어 '아이스 커피(Iced Coffee)'는 투명한 EP 사운드를 따라 감성적인 스트링과 기타 연주가 잔잔하게 더해져 미니멀한 트랙이 돋보이는 알앤비 발라드곡으로, 찬 겨울에도 홀린 듯 찾게 되는 아이스 커피처럼, 상대에게 끝없이 빠져들게 되는 감정을 아이스 커피에 중독된 상태에 비유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또 다른 신곡 '원 키스(One Kiss)'는 웅장한 베이스와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중독성 강한 훅을 만나 속도감 있는 그루브를 선사하는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매력의 댄스곡으로, 단 한 번의 입맞춤으로 낯선 상대의 마음을 빼앗고 우리만의 완벽한 비밀로 만들자는 과감한 가사가 이목을 끈다.
레드벨벳 정규 3집 '칠 킬'은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는 13일 음반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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