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개혁 방향은…9일 전북대 삼성문화관서 콘퍼런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한국사회보장학회와 공동으로 '2023년 국민연금개혁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9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상생의 연금개혁을 위한 전문가의 지식과 국민연금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세대와 토론을 통해 사회보장제도의 의의와 연금제도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도 짚어 볼 예정이다.

권문일 국민연금 연구원장은 "국민연금 개혁은 청년, 노인 세대뿐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미래세대의 노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업계별 대표, 청년, 언론인 등 이해 관계자들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해 연금개혁의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인식이 확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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