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노후 급식기구 교체·시설 개선…96개교에 10억 지원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11. 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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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과 함께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노후 급식기구와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확충한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과 조리업무 효율성을 지원해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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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과 함께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 2곳, 초등학교 41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32곳 등 96개교로 10억 원을 지원한다.

노후 급식기구와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하거나 확충한다.

또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과 조리업무 효율성을 지원해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높인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11~12월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이다.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해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이다.

시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에 신고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이 되도록 개선해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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