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尹은 증오정치 최대 수혜자…연합정치는 가장 강력한 尹심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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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증오정치‧반사이익구조의 최대 수혜자"라고 비판하며 "연합정치는 가장 강력한 윤석열 심판론"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연합정치는 증오정치‧반사이익구조를 깨자는 것"이라며 "애초에 제2, 제3의 윤석열 대통령이 나오지 않도록 구조를 바꾸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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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정치는 증오정치‧반사이익구조를 깨자는 것”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증오정치‧반사이익구조의 최대 수혜자"라고 비판하며 "연합정치는 가장 강력한 윤석열 심판론"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만으로 그 반사이익으로 대통령이 되고, 지금도 그 반사이익으로 30%대 지지율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의원은 "연합정치는 증오정치‧반사이익구조를 깨자는 것"이라며 "애초에 제2, 제3의 윤석열 대통령이 나오지 않도록 구조를 바꾸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증오정치‧반사이익구조는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 기득권을 유지시켜 준 장치"라며 "국민들이 아무리 정치인을 심판하고 심판해도 상대방이 못하면 그 반사이익으로 또다시 복귀하도록 해준 장치"라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일부 보수 성향 언론이 연합정치의 본의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조선일보 역시 기득권 구조의 수혜자"라며 "상대방 공격과 증오심 부추기기에 앞장서 왔다. 그렇기 때문에 연합정치를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합정치는 기득권을 해체하자는 것"이라며 "조선일보가 말하는 오만 프레임은 민주당 기득권 강화론에나 어울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합정치는 정반대다. 민주당 의석 수가 지난 총선의 180석에서 일부 줄어드는 한이 있더라도 47석 골목상권 보장해서 지금의 반사이익구조를 깨자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득권 강화론에 지지 않겠다"며 "기득권 해체가 시대정신이고, 답은 연합정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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