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母 임여순 여사, 오늘(7일) 발인..."사랑해" 애틋한 추모 속 영면

이우주 2023. 11. 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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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여사가 오늘(7일) 영면에 든다.

7일 오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 임여순 여사의 발인이 엄수됐다.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525개월 이상민 엄마"라며 밝게 첫 인사를 한 임여순 여사는 이후 한결 같은 아들 사랑을 드러내왔다.

이상민의 절친 채리나도 임여순 여사의 빈소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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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 여사가 오늘(7일) 영면에 든다.

7일 오전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 임여순 여사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임여순 여사는 지난 4일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525개월 이상민 엄마"라며 밝게 첫 인사를 한 임여순 여사는 이후 한결 같은 아들 사랑을 드러내왔다. 그러나 건강 문제로 이듬해 하차, 6년간 투병해왔다.

이후 알려진 비보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은 더해졌다. '미우새' 측은 5일 방송 말미 임여순 여사의 추모 영상을 공개하며 그를 애도했다. 영상 속에는 "어머님이 기억이 잠깐이라도 돌아오시면 꼭 해주고 싶은 말 있냐"는 질문에 이상민이 "그냥 사랑해"라고 답했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미우새' 측은 임여순 여사의 마지막 방송 출연분과 함께 '상민 어머님 故 임여순 여사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으로 임여순 여사를 추모했다.

이상민의 절친 채리나도 임여순 여사의 빈소에 방문했다. 채리나는 "오늘도 마미 보러 왔어요. 오빠 더 잘 되게 행복하게 살게 하늘에서도 꼭 보살펴 주세요♥"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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